두산 김태형 감독 "최용제, 대타 기용 이유는 콘택트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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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최용제의 '콘택트'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은 어떤 상황이라도 거기에 맞춰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용제와 박지훈의 활약에 흐믓해했다.
이에 김 감독은 "최용제는 콘택트 농력이 좋아 대타로 나와 결과를 내고 있다. 콘택트가 나쁘면 중요한 상황에서 대타로 쓸 수 없다. 용제는 주자가 있을 때 콘택트 능력을 보고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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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지훈 백업 카드 활용…앞으로 기회 많이 줄 것"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최용제의 '콘택트'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두산은 15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일전을 치른다.
시즌 64승 5무 60패를 기록한 4위 두산은 5위 키움 히어로즈(63승 6무 62패)에 1.5경기차로 앞서고 있다.
두산은 9월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주력 투수 워커 로켓과 중심타자 양석환이 부상으로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재호와 허경민도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위기에 빠진 두산은 이번주 중요한 3연전을 남겨두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은 어떤 상황이라도 거기에 맞춰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가진 전력을 최대한 활용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최용제와 박지훈의 활약에 흐믓해했다.
최용제는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나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최용제는 콘택트 농력이 좋아 대타로 나와 결과를 내고 있다. 콘택트가 나쁘면 중요한 상황에서 대타로 쓸 수 없다. 용제는 주자가 있을 때 콘택트 능력을 보고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용제의 수비는 아무래도 박세혁이나 장승현보다 조금 떨어진다. 경기에 안나가다보니 투수와의 호흡 부분에서는 조금 점수를 못주고 있다. 대신 확실한 대타 카드로 쓰고 있다. 아직 기회가 있다. 사실 올해가 1군에서 가장 오래 있는 시간이다. 경험이 쌓이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다"고 전했다.
박지훈의 적극적인 플레이를 높이 샀다.
김 감독은 "박지훈은 최근 백업 선수로 기용하고 있다. 주루 등 모든 부분이 좋은 거 같다. 모든 플레이가 공격적이다. 백업 선수들이 몇명 있지만 그중에서도 1군에서 많이 기회를 잡을 것이다. 경기에서 굉장히 적극적이고, 잘하고 있다. 지금은 기회를 주는 단계이며, 경험을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력 선수 허경민과 김재호의 부진에는 다소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둘 다 몸 상태가 안 좋다. 허경민은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오늘 스타트로 나온다. 재호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저런 상태라면 뛸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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