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10월 경매, 이우환 '동풍' 출품

2021. 10.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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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오는 27일 144점, 약 101억 원 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10월 경매를 실시합니다.

이번 경매에는 추정가 20~30억 원에 출품되는 이우환의 동풍 'S85080'을 선두로 한국미술의 두 효시인 김환기와 유영국의 작품,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박서보, 정상화, 윤형근, 하종현 같은 단색조 거장들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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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오는 27일 144점, 약 101억 원 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10월 경매를 실시합니다.

이번 경매에는 추정가 20~30억 원에 출품되는 이우환의 동풍 'S85080'을 선두로 한국미술의 두 효시인 김환기와 유영국의 작품,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박서보, 정상화, 윤형근, 하종현 같은 단색조 거장들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이우환의 '동풍' 시리즈는 '점'과 '선' 시리즈와는 달리 자신을 풀어헤치고 외부의 세계와 소통하고자 한 작가의 의대를 그대로 담고 있으며 붓의 자율성과 유희성이 자신과 대상, 그리고 관객의 호읍헤 바탕을 두고 상호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의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아방가르드: 1960~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전에 참가하는 김구림, 이강소, 이건용의 작품도 출품돼 한국 화단에서 선구적 집단으로 활동한 작가들을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밖에 황염수, 도상봉, 이대원, 김창열, 정상화, 김종학, 이왈종, 오치균의 작품 등 20호 이하 소품이 다양하게 출품돼 최근 미술시장의 성장에 따라 신규 진입한 컬렉터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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