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자이로·호킵과 함께한 신곡 퍼포먼스 MV 공개

[스포츠경향]

카카오TV ‘히든 : 더 퍼포먼스’ 제공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이제껏 본 적 없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15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더 퍼포먼스’(HIDDEN: the performance)(이하 ‘히든’)에선 4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히든’은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가 이색 퍼포머들과 함께 ‘장르 초월’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세운은 자이로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오는 케미를 발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슛 전에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에 돌입하면 전문가적 면모를 드러내며 아티스트의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정세운은 자이로, 호킵과 완성한 신곡 ‘Pull me down’(풀 미 다운)에 대해 “본인을 우울하게 만들거나 좌절하게 만드는 감정, 존재에 대한 이야기다. 나를 우울하게 더 깊은 웅덩이 속으로, 궁지로 몰아봐라라는 의지가 담긴 곡”이라며 “현대 무용의 움직임과 호킵 님의 표현력으로 설명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30초 선공개 된 ‘Pull me down’ 뮤직비디오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세운의 피아노와 자이로의 기타 연주, 호킵의 현대 무용이 더해진 뮤직비디오는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본편에 대한 궁금증까지 높였다.

한편 정세운과 자이로, 호킵의 퍼포먼스가 돋보일 ‘Pull me down’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6시 카카오TV와 멜론TV, 유튜브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