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친환경 수향미 판매·판로개척 업무협약 등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5일 시청에서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사업연합회와 '친환경인증 수향미 판매 및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두레·한살림 생협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친환경 농산물 수향미 300t을 생산, 공급하고 두레생협과 한살림사업연합회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급식에만 의존하는 친환경 농산물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량이 2019년대비 38%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화성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경기 화성시는 15일 함백산추모공원에서 함백산장례식장 유치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협성대학교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거나 형편이 되지 않는 무연고자에게 가족을 대신해 시가 장례비를 지원하고 함백산장례식장이 영결식장 장소 및 장례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협성대학교는 장례지도사 교육원 재학생 및 관내 졸업생의 자원봉사를 통해 장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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