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결혼'한 나한일·정은숙, 4년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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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 정은숙이 결혼 4년만에 이혼했다.
15일 모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한일과 정은숙은 지난해 7월부터 별거를 하다 그 해 10월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았다.
정은숙은 "(나한일이)빚 때문에 압류가 들어오거나 피해가 갈 수 있으니이혼해달라고 하더라.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원한대로 해줬다"고 전했다.
그 와중에 첫 사랑 정은숙을 수소문했고, 28년여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2016년 4월 교도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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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배우 나한일, 정은숙이 결혼 4년만에 이혼했다.
15일 모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한일과 정은숙은 지난해 7월부터 별거를 하다 그 해 10월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았다.
정은숙은 "(나한일이)빚 때문에 압류가 들어오거나 피해가 갈 수 있으니이혼해달라고 하더라.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원한대로 해줬다"고 전했다.
나한일은 2016년 해외 부동산 투자를 빌미로 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다. 그 와중에 첫 사랑 정은숙을 수소문했고, 28년여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2016년 4월 교도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2018년 TV조선 '별별톡쇼'에 동반 출연해 옥중 결혼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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