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애터미, 국제 어린이 구호사업에 1000만 달러 '통큰 기부'

오정은 기자 입력 2021. 10. 15. 16:32 수정 2021. 10.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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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 세계 매출액이 1조9000억원에 달할 만큼 성장한 K-직판업체 애터미가 국제 어린이 구호사업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를 쾌척하는 '통큰기부'를 단행했다.

15일 글로벌 유통 기업 애터미는 질병과 기아에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컴패션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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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애터미 회장/사진=애터미


2020년 전 세계 매출액이 1조9000억원에 달할 만큼 성장한 K-직판업체 애터미가 국제 어린이 구호사업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를 쾌척하는 '통큰기부'를 단행했다.

15일 글로벌 유통 기업 애터미는 질병과 기아에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컴패션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컴패션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Compassion)의 한국 지부다.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2022년 70주년을 맞는 NGO(비정부기구)다.

1000만 달러 기부금은 국내 중견기업 최대 규모다. 특히 애터미는 일시금에 달러화로 이번 기부를 단행했다. 애터미가 기부한 달러화들은 바로 애터미글로벌을 통해 벌어들인 외화들이다. 기부금은 전 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부는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축복의 통로를 통해 다시 흘려보내야 하는 것"이라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전 세계의 굶은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컴패션에 기부를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굶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애터미의 1000만 달러 기부는 컴패션 70년 역사상 역대 최대 기부금액이다. 한국은 1993년까지 컴패션 수혜국이었으며 경제발전으로 2003년부터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바뀌게 됐다. 한국은 컴패션의 수혜국이었다 후원국이 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현재 컴패션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컴패션이 약 12만명을 후원하고 있다. 애터미는 향후 1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1대1 결연을 목표로 기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애터미와 한국컴패션은 이번 기부금을 '아이티 지진피해를 돕는 긴급양육 보완 사업', 'COVID19 긴급양육 보완 사업', '아시아 지역 청소년 양육 개발 프로그램', '미결연 어린이 후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왼쪽) 서정인 한국 컴패션 대표(오른쪽)/사진=애터미


2020년 글로벌 매출 1조9000억원, 전 세계 회원수 1500만명에 달하는 애터미는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미혼모를 위한 생소맘 기금에 100억원을 기부해 중견기업 역대 최대 기부금액을 경신한 바 있다. 그밖에 지난해 전주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에 27억원 기부, 올해 캄보디아 진료버스 운영비 50억원 기부 등 글로벌 사회공헌을 계속하고 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코로나19(COVID-19)로 어린이들의 삶은 더욱 열악해졌고 미래는 불투명해졌다"며 "어려운 시기에 애터미의 기부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가장 빛나는 희망을 건네줬다"고 말했다.

박한길 회장은 "어린이가 구김살없이 성장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전 세계 1600만 애터미 회원의 열정이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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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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