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에 대형 완구 매장도 오픈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침체를 겪었던 대형 완구 매장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15일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는 경기도 용인 패션 아울렛에 토이플러스 매장(죽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완구 유통 전문 매장인 토이플러스 죽전점은 용인 죽전 패션 아울렛에 있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토이플러스 죽전점 매장은 용인시 수지구 고객뿐 아니라 장난감 전문점이 없었던 분당 지역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온라인 쏠린 완구 시장..오프라인 반등할까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침체를 겪었던 대형 완구 매장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15일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는 경기도 용인 패션 아울렛에 토이플러스 매장(죽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완구 유통 전문 매장인 토이플러스 죽전점은 용인 죽전 패션 아울렛에 있다. 200평 규모로 1~2층 단독 건물로 구성됐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토이플러스 죽전점 매장은 용인시 수지구 고객뿐 아니라 장난감 전문점이 없었던 분당 지역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라월드는 향후 지역별로 토이플러스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오프라인 유통망에 크게 의존하던 완구 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완구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마트 등 오프라인 완구 시장이 상당히 침체하면서 완구도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옮겨갔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2분기 1조61억이었던 온라인 완구 거래액은 올 2분기에는 1조3,786억원으로 40% 가까이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오프라인 완구 유통망도 점차 살아날 전망이다. 완구업계 관계자는 “아이들 입장에서 완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오프라인 시장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다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캐릭터 직접 파는 애니메이션사…비상 걸린 전통 완구기업
- 어린이 캐릭터 완구생산 모던토이, 부산으로 본사 이전
- 사탕수수로 만든 장난감 블록…'완구도 친환경 바람'
- 화이자 맞고 '하반신 마비'…'영원히 못 움직일 수 있다고'
- 매춘에 마약 '가짜' 여의사…백신 면제서류 남발에 '충격'
- 심석희 성폭행 조재범 '샘한테 너를 내놔'…판결문에 담긴 범죄행각
- “개 짖어 넘어졌다”? 무려 3,400만원 청구한 오토바이 운전자[영상]
- '文대통령도 맞았다'…부스터샷, 어떤 백신으로 맞게 될까? [코로나TMI]
- 미국서 공개한 GT 전기차 '제네시스X', 서울 성동구에 뜬다
- '21세로 월급 400만원에 원룸 살면서 1억 아우디…전 카푸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