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더러운 후보 상대하려면 깨끗한 후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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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5일 경쟁상대인 여야 대선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러운 후보를 상대하려면 깨끗한 후보만이 본선에서 압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후보가 같이 온갖 의혹에 휩싸이면 범죄자 대선이 되고 국민들이 선택을 주저 할 수밖에 없다"며 "검사·국회의원·도지사·원내대표·당대표를 지내면서 40여년 공직 생활을 했지만 추문(醜聞)이나 부패에 휩쓸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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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추문 휩쓸린바 없어..2030도 洪 대통령 원해"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5일 경쟁상대인 여야 대선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야 후보가 같이 온갖 의혹에 휩싸이면 범죄자 대선이 되고 국민들이 선택을 주저 할 수밖에 없다”며 “검사·국회의원·도지사·원내대표·당대표를 지내면서 40여년 공직 생활을 했지만 추문(醜聞)이나 부패에 휩쓸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갖가지 의혹에 휩싸인 같은당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싸잡아 비판함과 동시에 자신은 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홍 의원은 “2030이 홍준표 대통령을 원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대구 경북지역 전·현직 총학생 회장단의 지지 선언에 이어 부산지역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단도 지지 선언을 한다고 한다”며 “이 땅의 6070 어르신들도 이젠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가납(嘉納)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8시 10분 1대1 맞수토론에서 난상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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