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SNL 주현영·이소진, 연기→토크 빵빵 터뜨린 황금 막내(종합)

문미류 2021. 10. 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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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막내 주현영과 이소진이 연기 열정부터 SNL 비하인드까지 이야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쿠팡플레이 웹예능 'SNL 코리아'에 처음 합류한 신인 여성 크루 주현영, 이소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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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막내 주현영과 이소진이 연기 열정부터 SNL 비하인드까지 이야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쿠팡플레이 웹예능 ‘SNL 코리아’에 처음 합류한 신인 여성 크루 주현영, 이소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라디오 첫 출연인데 되게 비현실적인 느낌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두사람은 선배 안영미와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소진은 “안영미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다가가기 조심스러웠는데 초반에 혼자 고민이 많을 때 선배님이 알아봐주시고, 같이 밥을 먹으면서 본인 이야기도 해주셔서 마음속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라며 선배 안영미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에 DJ 안영미는 “SNL이 돋보이는 역할도 있지만 받쳐주는 역할도 있다. 큰 꿈을 갖고 들어왔는데 받쳐주거나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게 되면 생각이 많아지곤 한다. 그런 점 때문에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두사람은 연기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현영은 “어릴 때 피아니스트를 준비했는데 사실 진짜 좋아하는 건 혼자 원맨쇼를 하는거였다. 그래서 피아니스트는 포기하고 연기에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또 주현영은 웹드라마 OST를 부를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SNL 오디션 때 했던 '일본 가수가 한국 콘서트 장에 와서 한국 가사로 처음으로 노래 불러주는' 연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소진은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라이언 맥기니라는 사진가 밑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그때 모델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돌연 귀국해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했다”라며 오직 연기만을 위해 귀국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소진은 “샤이니 키와 싸이월드로 맺어진 16년 지기 친구다. 키를 통해 SNL 오디션도 접해서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이색적인 친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SNL 코리아’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주현영은 "’SNL’ 인턴기자 캐릭터는 원래 대선 후보가 모델이었다. 제가 96년생이니까 젊은 당대표를 따라해 보자고 시작했는데 계속 연습하다보니 젊은 세대들한테서 나오는 특징들이 있더라. 그렇게 여러 가지를 추합하다 보니 주기자 캐릭터가 탄생했다”라며 주기자 캐릭터 탄생비화를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주기자의 인기를 실감하냐”라고 물었고, 주현영은 “사실 잘 모르겠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닐 수가 없지 않냐. 아직까지는 마치 대국민 몰래카메라같다”라며 인기가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또 안영미는 “주현영씨 연기를 보고 강유미씨를 보는 것 같다는 댓글이 많던데 혹시 영향 받은 게 있나?”라고 물었고, 주현영은 “강유미 선배님하고 안영미 선배님 두 분을 가장 좋아해서 많이 돌려봤다. 많은 영향을 받았다”라며 두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SNL 호스트로 함께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이소진은 김남길, 주현영은 이동휘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재미있는 연기로 보답하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문미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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