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시 앞둔 '블루 아카이브'.. 신규 OST로 이용자 호평 받아 [Oh!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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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신규 OST 'Target for Love'가 공개되며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문광호 작곡가는 "이 음악은 '블루 아카이브'를 플레이한 이후에 감상하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며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 분위기를 경험한 이후에는 이 음악이 '블루 아카이브' 그 자체라고 느껴질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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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지난 1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신규 OST ‘Target for Love’가 공개되며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작곡에는 작곡가 문광호(미츠키요)와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참여했다. 이진아의 특유 음색을 최대한 살리고, 밝고 청아한 분위기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음악에 심어냈다.
‘Target for Love’는 아련함과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퓨처 베이스’ 장르로 제작됐다. 게임 특유의 학원물, 도시 배경 요소가 느껴지고 이세계로 떠나는 설렘을 담은 작사가 더해져 소녀들의 청춘 판타지를 담아냈다.
오는 11월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는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이다. 성공한 ‘덕후’로 알려진 김용하 PD와 ‘덕력’으로 뭉쳐진 MX 스튜디오의 개발작이다.
‘Target for Love’는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만의 매력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 베이스, 신디사이저를 강조한 ‘퓨처 베이스’ 장르로 제작됐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PV 애니메이션 배경에 맞춰 밝은 음악적 요소를 입히고, ‘별빛을 담은 고운 종소리’ 가사가 나오는 시점에 별소리가 오가는 듯한 사운드를 가미하는 등 파스텔 톤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넥슨은 익숙한 일본풍 퓨처베이스 장르 보다는 ‘블루 아카이브’만의 특색을 드러내기 위해 기타와 신스로 팝 요소를 더했다. 문광호 작곡가는 “이 음악은 ’블루 아카이브’를 플레이한 이후에 감상하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며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 분위기를 경험한 이후에는 이 음악이 ’블루 아카이브’ 그 자체라고 느껴질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Target for Love’의 가사는 학원도시에서 펼쳐지는 교사(유저)와 학생들(캐릭터)의 일상을 담았다. ‘너와 내 마음에는 이야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 Make me Smile’처럼 서브컬처 게임 특유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 PV 애니메이션 전투씬에 걸맞게 도시 및 거리 속에서 전투하는 다이내믹한 요소도 더했다. 이용자는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면서 게임의 세계관을 몸소 경험하고,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며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Target for Love’는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가창과 작곡에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이진아 만의 특색 있는 솔로, 맑은 음색까지 엿볼 수 있으며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색깔을 입혔다. ‘Target for Love’를 감상한 한 이용자는 “게임 세계관에 딱 맞는 이진아가 보컬에 등장해서 너무 놀랐다”며 “게임 OST가 이런 퀄리티로 제작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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