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 급부상' 벤제마 "어릴 때부터 이 상을 원해왔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벤제마는 발롱도르 수상 자격이 있다"며 지지했다.
그는 스페인 'TVE'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는 모든 선수가 원하는 트로피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 상을 거머쥐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내가 수상이 유력하다면, 그것은 내 동료들 덕분"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지난 9일(한국 시간)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발표한 후 여러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누가 발롱도르를 거머쥘지도 초유의 관심사다.
사실 이번 발롱도르는 삼파전으로 가는 듯했다. 후보 발표 전부터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조르지뉴(첼시)가 유력 수상자로 언급됐다. 이들은 저마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삼파전 흐름으로 갈 것만 같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올 시즌 눈부신 성과를 내는 벤제마가 유력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8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 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팀도 선두를 질주 중이다. 프랑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에도 크게 한몫했다. 지난 11일 스페인과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춧돌을 놨다.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벤제마는 발롱도르 수상 자격이 있다”며 지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아스’도 벤제마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거론하며 밀어주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벤제마 역시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스페인 ‘TVE’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는 모든 선수가 원하는 트로피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 상을 거머쥐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내가 수상이 유력하다면, 그것은 내 동료들 덕분”이라고 했다.
한편 발롱도르는 축구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오는 12월에 발롱도르 주인공이 밝혀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독도 선수도 아니다... 한국 축구를 망치는 건 어긋난 팬심
- “손흥민, 유럽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 메시-홀란 제쳤다
- “인상적인 활약!” 황희찬, EPL 공격수 랭킹 공개… ‘루카쿠·바디 제쳤다’
- “난 손흥민이 싫어요” 토트넘 공식 계정 게시물의 진의는?
- 맨시티, 홀란 영입 협상(英 타임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