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작품상 "의미 커졌다"

김현록 기자 2021. 10. 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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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가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부분 작품상을 수상했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가 PP 부분 예능‧오락 작품상을 품에 안았다.

'노는언니'의 이번 수상은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제작국 탄생 이래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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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노는언니’가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부분 작품상을 수상했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가 PP 부분 예능‧오락 작품상을 품에 안았다.

‘케이블TV 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매회 1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각 부분에서 가장 뛰어났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여성 스포츠 예능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한 것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노는언니’의 이번 수상은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제작국 탄생 이래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시선으로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것. 2007년 MBC 출신으로, JTBC로 이적해 ‘님과 함께’와 ‘한끼줍쇼’ 등 흥행 예능을 이끌었던 방현영 CP의 파워풀한 기획력이 빛을 발했다.

방현영 CP는 수상소감에서 “처음 시작은 재밌는 걸 그저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어느덧 의미가 많이 커지고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 제작진도 힘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열심히 작업 중인 피디들과 작가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티캐스트 E채널 관계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 더불어 기획 의도만 보고 바로 출연을 승낙해 1년 넘게 고군분투하고 계신 박세리 감독님과 기꺼이 출연해 마음껏 놀고 가는 여자 운동선수들, 처음부터 기획을 함께해준 장윤희 작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는언니’는 이후 우후죽순 생겨난 ‘언니표’ 예능의 선구자답게 여성 연대, 리더십, 페어플레이 등 스포츠 정신을 강조하는 스토리텔링을 고수하며 호평받고 있다. 재미와 감동, 의미까지 갖춘 삼위일체 착한 예능으로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보여준 ‘노메달 특집’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티캐스트 E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작진은 “‘노는언니’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색깔을 잃지 않고 도전을 감행한 언니들과 피디, 작가들의 노력, 그 어떤 제안도 유연하게 받아준 티캐스트 E채널 관계자들이 있었기에 특별한 수상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알차고 재밌는 프로그램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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