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월, '잠' 발표.."불면의 밤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를"

장진리 기자 2021. 10. 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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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밴드 아월이 네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아월은 17일 정오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잠'을 내놓는다.

아월은 '잠'을 통해 기존의 침잠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희망적인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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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커버. 제공| 엠피엠지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3인조 밴드 아월이 네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아월은 17일 정오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잠'을 내놓는다.

'잠'은 '밤'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대비되는 '잠'과 '무늬', 총 두 곡으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잠'은 잠 못 드는 밤에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을 몽환적인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불면에 대해 노래하는 가사는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위로를 건넨다.

동일한 주제를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한 두 번째 트랙 '무늬'는 타이틀곡과 대비를 이루는 강렬함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하는 에너지가 돋보인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이번 싱글을 통해 아월은 서사를 담아내는 데에 집중했던 전작과 달리 보다 대중적인 성향의 음악적 시도를 보일 것"이라며 "현대인들이 흔하게 경험하는 불면증이라는 주제를 서정적인 무드와 가사가 더해진 아름다운 멜로디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아월은 '잠'을 통해 기존의 침잠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희망적인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월은 2018년 데뷔, 홍다혜의 허스키하고 특색 있는 보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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