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축구 열정 식었다'는 네이마르에 보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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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대표팀 은퇴 시기를 정한 제자 네이마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는 진실된 선수다. 어린 나이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기 때문에 강한 정신력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DAZ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축구에 대한 정신력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내년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며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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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PSG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대표팀 은퇴 시기를 정한 제자 네이마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15일(한국 시각) 앙제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거라는 네이마르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는 진실된 선수다. 어린 나이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기 때문에 강한 정신력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DAZ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축구에 대한 정신력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내년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며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네이마르는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선수다. 축구에 대한 애정도 여전히 높고 매일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제자를 감쌌다.
한편 PSG는 지난 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플레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그는 “팀 전체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고, 그래서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이라며 선수단 전체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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