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8개월 만에 재공연

장병호 2021. 10.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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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지난 2월 초연해 호평을 받은 창작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8개월 만에 재공연으로 돌아온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강점기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과 성불이 희망인 지박령 옥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뮤지컬이다.

2020년 문예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개발 단계를 거쳐 지난 2월 초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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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초연, 호평 속 재공연 결정
원태화·양서윤·이경욱 등 새로 합류
내달 18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지난 2월 초연해 호평을 받은 창작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8개월 만에 재공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포스터 및 캐스팅(사진=랑)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강점기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과 성불이 희망인 지박령 옥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뮤지컬이다. 오는 11월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2018년 충무아트센터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에 선정돼 독특한 소재와 유쾌한 코미디로 주목 받았다. 2020년 문예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개발 단계를 거쳐 지난 2월 초연했다.

개막 이후 탄탄한 서사와 재기 발랄한 유머코드, 다채로운 음악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온몸을 던지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원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홀로그램 맵핑 영상, 팝·브릿팝·재즈·보사노바·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 코믹하고 재치 있는 안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진태화가 해웅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초연 멤버인 최민우가 해웅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옥희 역은 초연 멤버인 송나영, 홍나현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한보라, 원종환, 유성재, 김지훈, 김남호, 황두현 등 초연 배우들과 양서윤, 이경욱 등 새로운 배우들이 작품을 함께 빛낸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공연한다. 오는 21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가격 4만4000~6만6000원.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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