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일반직 최고 자리' 대검 사무국장에 9급 출신 박공우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15일 검찰 살림을 총괄하는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박공우(58) 광주고검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이후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와 사건과장 및 수사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을 거쳐 인천지검 부천지청·창원지검·수원지검·광주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 일반직 중 최고위직(고위공무원단 가급)으로, 전국 검찰청 사무국 및 수사·조사·공판과 소속 검찰직 공무원 8,000여 명을 대표하는 자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15일 검찰 살림을 총괄하는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박공우(58) 광주고검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박 사무국장은 전남 장성농업고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검찰직 9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와 사건과장 및 수사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을 거쳐 인천지검 부천지청·창원지검·수원지검·광주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 일반직 중 최고위직(고위공무원단 가급)으로, 전국 검찰청 사무국 및 수사·조사·공판과 소속 검찰직 공무원 8,000여 명을 대표하는 자리다. 특히 8,000명 중 6,200여 명에 달하는 수사관 직제 및 인사 전반을 관리하기 때문에 검찰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법무부는 "박 사무국장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고 인권가치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이 달래도 무소용… "이재명 못 찍겠다"는 이낙연 지지자
- 김현숙 "이래서 죽나 싶었을 때 빛이 돼준 건..."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수익, 잠원동 아파트 몇 채 살 정도였다"
- 배드파더스 "양육비 안 준 변호사 신상 공개하겠다 하니..."
- "삼성 휴대폰 쓰는 北청년들...비혼주의 여성도"
- 강성태, 뒤늦게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언급한 까닭
- 이재명의 첫 포문 "윤석열은 독립군 행세한 친일파"
- '거짓 암 투병 의혹' 최성봉, '아침마당'·'불후' 출연 영상 삭제
- '레깅스 업계 스타' 안다르 대표, 남편 갑질 논란에 결국 사임
- 이재명 "대장동 이익 1822억원, 성남 시민들에 50~60만원씩 주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