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키, 첫번째 뮤즈는 지소울..'얼론' 21일 공개

이선명 기자 입력 2021. 10.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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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프로듀서 정키(왼쪽)의 이번 앨범 첫 번째 뮤즈는 국내 실력파 알앤비 가수 지소울로 밝혀졌다. 소속사 제공


프로듀서 정키의 이번 뮤즈는 싱어송라이터 지소울(GSoul)이었다.

정키 소속사 지엔케이와이(ZNKY) 관계자는 15일 “오는 21일 발매되는 정키의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얼론’(Alone)을 담당하는 가수는 지소울”이라며 “두 아티스트가 녹음 기간 내내 서로의 결과물을 존중하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얼론’은 알앤비 장르의 네오 소울 스타일 곡으로 정키가 프로듀싱을 맡고 지소울의 보이스가 더해진다.

지소울은 주장르가 알앤비인 가수로 ‘멀리멀리’ ‘술버릇’ ‘사랑이 공평할 순 없을까’ 등의 싱글 앨범을 내며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로 국내에서 실력파 가수로 꼽히며 마니아층이 탄탄한 이다. 외에도 ‘쇼미더머니6’ ‘불후의명곡’ ‘보이스코리아 2020’ 등 다수의 음악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성을 넓혀왔다.

최근 에픽하이 10집 앨범 ‘앤드 오브 더 월드’(End of the World)에 피처링에 참여하고 워너뮤직코리아와 공동제작 지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음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키는 최근 1년 4개월 만의 새 앨범 ‘룩’(Look)의 오는 21일 발매를 예고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정키는 양다일, 김나영, 선우정아, 카더가든, 마마무 휘인, 비투비 육성재, 죠지, 지바노프 등 실력파 국내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자신만의 색채를 구축해왔다.

지소울과 감성 팝발라드 장르로 ‘홀로’ ‘바라지 않아’ ‘부담이 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성해온 정키의 만남은 국내 알앤비 팬들에게도 한껏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정키는 “평소 팬이었던 지소울과 작업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알앤비 뮤지션인 지소울과 작업한 ‘얼론’으로 알앤비에 대한 매력을 조금 더 쉽게 대중에게 들려드리려 노력했다”고 했다.

정키의 ‘룩’ 타이틀곡 ‘얼론’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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