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교통약자 시설물' 개선..점자표지판 등 교체

홍찬선 2021. 10. 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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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시설을 개선한다.

공항철도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편의 증진 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14개 전 역사에 대해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이동편의시설 400개소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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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선 필요한 이동편의시설 400개소 확인
점자 블록 및 표지판, 장애인 화장실 등
조치 필요한 315개소 9월까지 조치 완료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2층 역무실 출입문 앞에 설치된 점자블럭의 모습. (사진=공항철도 제공) 2021.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시설을 개선한다.

공항철도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편의 증진 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14개 전 역사에 대해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이동편의시설 400개소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점자블록 및 표지판 ▲장애인 화장실 ▲음성유도기 ▲승강설비 등이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는 ▲점자표지판 교체 ▲시각장애인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점자블록 추가 설치 ▲음성유도기 추가 설치 및 음원·음량 조정 등 고객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315개소에 대해 9월까지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85개소는 오는 12월까지 개선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승객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안전한 공항철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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