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지훈 주연 '젠틀맨', 벌떼 습격 피해.."전원 복귀, 촬영 진행중"(종합)

정유진 기자,이상휼 기자 2021. 10. 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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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의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와 연기자 등 10여명이 벌에 쏘이는 소동이 발생한 가운데, '젠틀맨' 측이 "촬영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젠틀맨'의 제공사인 웨이브(Wavve)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벌에 쏘인 해당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촬영장으로 모두 복귀했으며 오늘 촬영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해당 신의 촬영이 조금 밀린 정도이며 촬영 일정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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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왼쪽) 박성웅/웨이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이상휼 기자 =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의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와 연기자 등 10여명이 벌에 쏘이는 소동이 발생한 가운데, '젠틀맨' 측이 "촬영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젠틀맨'의 제공사인 웨이브(Wavve)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벌에 쏘인 해당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촬영장으로 모두 복귀했으며 오늘 촬영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해당 신의 촬영이 조금 밀린 정도이며 촬영 일정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주연 배우들인 주지훈과 박성웅 최성은 등은 벌에 쏘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웅은 촬영일이 아니라 현장에 없었으며, 주지훈 최성은 등은 현장에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을 피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후 2시21분께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서 스태프와 연기자 등 16명이 땅벌에 쏘였다. 촬영 중 누군가 벌집을 건드려 벌들이 인근에 있던 사람들을 쏘아댔고, 출동한 구급대는 3명을 응급처치했다. 응급처치한 이들을 비롯해 총 1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소방당국은 벌집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했다.

한편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일주일 안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김화진과 공조하며 직접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렸다. 배우 주지훈과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한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신예 감독 김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작사는 '트릭스터'(TRICKSTER), 공동제작사는 주지훈의 소속사인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다.

지난 9월 크랭크인한 '젠틀맨'은 웨이브의 영화 투자 펀드 첫 투자작이다. 올해 하반기 촬영을 마치고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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