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한지은 2021. 10.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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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9월 7일 조류경보가 해제된 지 38일 만에 유해 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1천개/㎖를 넘겼다.

조류 측정 결과 지난 5일 2천28개/㎖, 지난 12일 3천710개/㎖를 기록했다.

이번 조류 경보는 지난달 잦은 간헐적 강우로 영양염류가 유입된 상태에서 이달 초 수온이 상승한 여파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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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낙동강네트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9월 7일 조류경보가 해제된 지 38일 만에 유해 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1천개/㎖를 넘겼다.

조류 측정 결과 지난 5일 2천28개/㎖, 지난 12일 3천710개/㎖를 기록했다.

이번 조류 경보는 지난달 잦은 간헐적 강우로 영양염류가 유입된 상태에서 이달 초 수온이 상승한 여파로 분석됐다.

이호중 청장은 "최근 유해 남조류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나 먹는 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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