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체 한우 브랜드 '김천한우 우뚝' 출시

홍창진 2021. 10.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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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자체 한우 브랜드인 '김천한우 우뚝'을 이달부터 정식 출시해 농가소득 향상을 달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는 한우 브랜드 개발용역을 마치고 지난 3월 특허청에 김천한우 우뚝을 출원해 9월 말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시와 김천축협은 2020년 3월 김천 한우 브랜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기초자료수집, 네이밍 공모 등을 통해 김천한우 우뚝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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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브랜드 '김천한우 우뚝' 상표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자체 한우 브랜드인 '김천한우 우뚝'을 이달부터 정식 출시해 농가소득 향상을 달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는 한우 브랜드 개발용역을 마치고 지난 3월 특허청에 김천한우 우뚝을 출원해 9월 말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김천한우 우뚝은 김천지역 사육장에서 16개월령 이상 사육한 1등급 이상 한우에만 붙이는 브랜드이다.

시와 김천축협은 2020년 3월 김천 한우 브랜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기초자료수집, 네이밍 공모 등을 통해 김천한우 우뚝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매년 10억 원을 투입해 한우 브랜드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며, 축산농가 참여를 늘리면서 고급육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백화점·대형마트를 통한 유통을 진행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김천 한우 브랜드 전문판매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은 "한우 브랜드와 판매채널이 넘치는 속에 '김천한우 우뚝'만의 특별함을 알려 인지도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10월 현재 브랜드사업 참여 농가는 450호, 사육두수 2만2천마리에 달한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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