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4년까지 고교학점제형 공간 조성 완료

김성서 입력 2021. 10. 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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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는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통해 학교공간 조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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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일부공간재구조화를 진행한 명석고등학교의 사례.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단위학교별 학교공간 조성 희망 유형과 시기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뒤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63개 고등학교 중 24개교(38.1%)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중에 있다. 내년에는 15개교가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해 61.9%에 이를 전망이다.

주요 사례로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 과목 선택권 다양화를 위한 학습공간 및 학생 거점공간 조성에 초점을 둔 교과교실제 대규모 시설 공사에 대한 부담이 있는 학교들도 유휴 공간에 기자재 및 비품 비치를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부 공간 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 소유 학교를 대상으로 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용자 참여수업을 강조하는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역을 지원하는 학교공간 혁신사업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스튜디오, 온(on-溫) 학습카페 등 온라인 수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을 조성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는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통해 학교공간 조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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