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거리두기 지침 종교시설 제재 원칙 고수 아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정부가 발표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지침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이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한교총은 "월말에 발표될 위드코로나 지침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별도의 원칙을 적용하지 말고, 공연장 같은 다중시설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형평성 시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정부가 발표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지침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이 아쉬움을 표했다.
한교총은 15일 발표한 논평에서 "여전히 종교시설과 유사한 공연장 등과는 형평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줄곧 제기해온 종교시설에 대한 과도한 제재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이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 연장했다. 종교시설의 경우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예배 인원을 확대하지만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을 유지하기로 했다.
종교시설은 4단계 지역에서 최대 99명 범위 내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까지 가능했었으나, 앞으로는 99명 상한을 해제하고 전체 수용인원 10%까지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2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3단계 지역은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하나, 앞으로는 전체 수용인원 2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이에 한교총은 "월말에 발표될 위드코로나 지침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별도의 원칙을 적용하지 말고, 공연장 같은 다중시설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형평성 시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역당국이 공언해온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위드코로나 체제로 개편해 국민의 일상을 정상화하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확진자 발생의 우려와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위드코로나를 넘어 윈코로나 시대를 열어가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초6 딸이 남친과 성관계…" 한 엄마의 하소연
- 이혼설 서인영, 남편 '나는솔로' 출신 루머까지
- "양다리 여행 즐겨"…승리, 출소 후 사생활 의혹 나와
- 유키스 훈 아빠된다…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임신
- 16기 영숙, 최종선택 포기 눈물…상철과 커플 실패
- '33세 요절' 女배우, 충격적 사망원인 밝혀져…성형수술 합병증
- '채꾸똥꾸' 박채린 "전 남친에게 지속적인 협박 당해"
- "콧물·열" 감기인줄 알았는데…독감보다 위험한 '이 질환'
- 리사, '열애설' 재벌 2세와 파리 데이트 또 목격담
- 이은형 "♥강재준 20㎏ 감량 후 부부관계 타올라…2세 계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