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일랜드, 더블린서 정책협의회..한반도 등 안보리 현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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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일랜드 외교 당국이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현안 등을 논의했다.
화상으로 열린 첫 회의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기후변화 등 지역·주제별 유엔 안보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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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과 아일랜드 외교 당국이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현안 등을 논의했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소냐 하일랜드 아일랜드 외교부 다자·정무차관보는 1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제2차 한·아일랜드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화상으로 열린 첫 회의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기후변화 등 지역·주제별 유엔 안보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일랜드는 작년부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측은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일랜드와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아일랜드의 지지를 당부했다. 아일랜드도 한국 정부의 평화구축 노력에 대해 지지를 재확인했다.
함 조정관은 사이먼 코브니 아일랜드 외교·국방장관도 예방해 오는 12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 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분야 최대 규모의 각료급 회의로, 코브니 장관은 직접 참석할 의사를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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