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최시원 "술친구 같은 작품, 기대해도 좋아" [종합]

백지연 기자 2021. 10.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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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유쾌한 술친구가 되어 만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극본 위소영·연출 김정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정식 감독을 비롯해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했다.

또 여성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들이 '멜로가 체질'을 비롯해 다수 있는 만큼 '술꾼 도시여자들'만의 차별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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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여자도시들 / 사진=tvN 술꾼여자도시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유쾌한 술친구가 되어 만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극본 위소영·연출 김정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정식 감독을 비롯해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했다.

'술꾼 도시 여자들'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힘든 코로나19 시국, 술자리 대리만족할 수 있는 작품 될 것"

'술꾼도시여자들'은 인기 웹툰 '술꾼 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제작 의도에 관심이 모였다. 김정식 감독은 "원작을 재밌게 봤다. 또 시대가 우울한데 이렇게 방송으로나마 시청자들이 친구들을 만나고 술을 마시는 이들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들이 '멜로가 체질'을 비롯해 다수 있는 만큼 '술꾼 도시여자들'만의 차별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정식 감독은 "보면서 '실제로 저런 친구들이 있었으면'하는 바람을 느끼게 할 매력을 지닌 작품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의 매력? 공감과 유쾌함

예능작가이자 안소희 역의 이선빈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원작을 정말 재밌게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에 이 작품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대본도 너무 재밌었고 그래서 꼭 하고 싶었다"고 알렸다.

요가선생 한지연 역의 한선화는 "저 역시도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다. 웹툰을 공부삼아 봤는데 재밌었고 주변에서 이 작품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선택을 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유튜버 강지구 역의 정은지는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작품이 많지않아서 합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유일한 청일점 최시원은 "원작에는 제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웹툰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또 여기 출연하시는 배우 분들이 워낙 다양한 매력을 가지신 분들이라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배우들은 '술꾼도시여자들'의 매력으로 공감가는 이야기와 유쾌한 인물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선빈은 "작품에 일상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연애 이야기, 직장 이야기 등등. 공감가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보시는 분들이 더욱 몰입해서 보실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강지구 역의 정은지의 경우 "지구 역이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다. 종이 접기 유튜버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종이접기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알려 웃음을 전했다.

또 한선화는 "지연 역할만큼 술을 잘 마시진 못하지만 그래도 성격적으로 비슷한 지점이 많아서 즐겁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강북구 역은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을 많이 하는 친구지만 그래도 잘 표현하려고 노력을 했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술꾼여자들'은 22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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