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직급 체계 간소화.."젊은 조직 만든다"

이재은 기자 2021. 10. 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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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내년부터 부장과 차장 직급을 하나로 통합하는 등 직급 체계를 간소화한다.

기존 롯데의 직원 직급 체계는 사원(A), 대리(SA), 책임(M), 수석(S2·S1) 등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일부 직급 체계가 다른 소수 계열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계열사에 이 같이 간소화한 직급체계가 내년부터 적용된다"며 "조직이 젊어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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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내년부터 부장과 차장 직급을 하나로 통합하는 등 직급 체계를 간소화한다.

롯데그룹은 5단계였던 직원 직급을 4단계로 축소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롯데의 직원 직급 체계는 사원(A), 대리(SA), 책임(M), 수석(S2·S1) 등이다. S2는 차장, S1는 부장에 해당한다.

지금까지는 S2에서 4년, S1에서 최소 3년이 지나야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즉, 수석을 달고 최소 7년은 돼야 임원에 오를 수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이번 직급 통합으로 빠르면 수석 5년 차부터 임원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젊은 임원이 생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롯데는 2017년 M2와 M1으로 나눠져 있던 책임 직급을 하나로 통합했고 지난해는 '상무보A'와 '상무보B'를 '상무보'로 통합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줄이거나 폐지했다. 모두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일부 직급 체계가 다른 소수 계열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계열사에 이 같이 간소화한 직급체계가 내년부터 적용된다"며 "조직이 젊어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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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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