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고의충돌' 의혹 심석희..이번엔 '도청 논란'

<출연 : 박주희 변호사·김민하 시사평론가>

마지막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 WHAT 무엇을 입니다.

쇼트트랙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최근 심석희 선수의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부터인데, 심 선수는 고의 충돌 의혹에 이어서 라커룸에서 몰래 녹음을 했단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 사건도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 논란이 뜨거운데, 이 내용이 수감 중인 조재범 전 코치가 지난 7월 빙상연맹에 진정한 내용이라고요?

<질문 2> 심석희는 국가대표 자격이 없다며 A4용지 12장짜리 진정서를 냈는데, 연맹은 묵살하다 뒤늦게 부랴부랴 조사팀을 꾸리게 됐다고 해요? 그렇다면 빙상연맹이 이 같은 내용을 접수했지만 석 달 넘게 조치하지 않은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빙상연맹은 대한체육회와 조사위원회를 꾸려 고의 충돌 여부 등을 살핀다고 했는데. 내년 2월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대회 출전이 힘들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 4> 심석희가 또 올림픽 경기장 라커룸에서 도청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문자 메시지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향후 파장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실제로 심석희가 녹취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실제로 심석희가 녹취했다면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단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조재범은 심석희와 코치의 문자 메시지를 재판 중 방어권 차원에서 얻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수사기관에서 얻은 자료를 (빙상연맹 등) 제 3자에게 알리는 것은 법적인 문제는 없는 건가요?

<질문 7> 그런데 이번 사건에 있어 제보자가 조재범 전 코치다 보니까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사적 앙갚음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기는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주희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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