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자칭 '정인이 아빠'라 주장하는 유튜버의 본모습

박수인 2021. 10.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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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정인이 아빠라고 주장하는 유튜버 김 씨의 정체는 무엇일까.

10월 16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자칭 정인이 아빠라고 주장하는 유튜버의 본모습을 공개한다.

세상 모든 아동학대 근절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자부하는 유튜버 김 씨(가명). 그의 뜻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구독자는 무려 1만 4천 명.

자칭 '정인이 아빠'라 주장하며 실시간 방송을 운영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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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자칭 정인이 아빠라고 주장하는 유튜버 김 씨의 정체는 무엇일까.

10월 16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자칭 정인이 아빠라고 주장하는 유튜버의 본모습을 공개한다.

지난 5월, 자칭 ‘정인이 아빠’가 법원 앞에 나타났다. 트럭 위에 서서 16개월 입양아 아동학대 사건의 정인이를 잊지 말자고 외치는 그는 전업 유튜버다. 그가 정인이를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지 어느덧 9개월. 그는 정인이의 두 번째 생일파티 자리를 마련했고, 아이를 추모하고 기억한다며 갤러리까지 오픈해 성대한 개관행사까지 열었다. 세상 모든 아동학대 근절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자부하는 유튜버 김 씨(가명). 그의 뜻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구독자는 무려 1만 4천 명. 하지만 최근 그의 행적을 둘러싸고 문제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김 씨는 지난 8월, 를 열어 많은 구독자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정인이를 애도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받아들이기엔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인데, 그의 이런 활동은 다른 유튜버들에게도 논란이 됐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과는 달리 무언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갤러리 운영에 돈이 필요하다며 후원금을 받아온 김 씨. 그런데 그 통장에서 후원금과 생활비가 뒤섞여 기준 없이 사용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가 계약한 갤러리는 농업용 창고를 불법으로 개조한 곳이어서 고발까지 당한 상황이었다. 제작진은 유튜버 김 씨를 만나 그의 입장을 들어봤다. 자칭 ‘정인이 아빠’라 주장하며 실시간 방송을 운영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MBC '실화탐사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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