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권역주택공급 촉진 점검회의.."공급일정 단축"

노해철 기자 2021. 10. 15.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본부 관할 사업지구 내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1만6000가구, 안산장상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8000가구 등 2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역주민·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주택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권역 주택공급 확대·조기공급 촉진 추진
LH는 15일 LH 경기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LH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15일 개최한 서울권역 주택공급 점검회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된 현장 점검회희다. 경기지역본부 관할 사업지구 내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 화성, 평택 등 경기남부 15개 지자체 관할지역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로는 Δ화성 동탄2 Δ평택 고덕 Δ과천 과천 Δ안산 장상 Δ성남 금토 Δ군포 대야미 Δ의왕 월암 등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1만6000가구, 안산장상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8000가구 등 2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5년간 연평균 공급물량(1만4000호) 대비 172%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 이후에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연차별로 총 6만2000가구의 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는 평택고덕 Ab57-2, 성남판교대장 A-10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올해 2~4차 사전청약 7000가구 공급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역주민·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주택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보유토지 전수조사로 사업추진이 보류된 블록에 대해 현안 해결방안을 마련 및 공급시기 단축을 추진한다.

사업승인 등이 진행되고 있는 블록들은 조기 착공여건을 마련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서 조기공급하기로 했다.

유보지·장기간 미매각된 학교용지 등을 수요에 맞게 주택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향후 LH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급일정 단축, 사전청약 확대, 공급부지 추가 확보라는 3가지 큰 방향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n9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