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없라왕!' 인테르 ST, 세리에 몸값 단독 1위 달성..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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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떠난 빈자리는 그의 파트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메웠다.
라우타로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몸값 넘버원'에 올랐다.
2,500만 유로였던 라우타로의 몸값은 3년 만에 8,000만 유로로 3배 이상 폭등하며 이탈리아 전체 1위에 올랐다.
팬들은 "라우타로가 1등인 줄 알았어", "세리에는 유럽 리그 중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어"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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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떠난 빈자리는 그의 파트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메웠다. 라우타로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몸값 넘버원'에 올랐다.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의 정보를 업데이트했음을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선수들의 몸값이 요동친 가운데 라우타로는 8,000만 유로(약 1,09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2018년 아르헨티나 라싱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라우타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500만 유로(약 34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눈부셨지만 유럽에서도 통할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라우타로는 루카쿠와 함께 '빅 앤 스몰' 조합을 구성하며 인터밀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득점은 물론 연계 능력도 뛰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 라우타로는 27개의 공격포인트(17골 10도움)를 기록하며 인터밀란에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안겼다.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도 불거지며 몸값이 수직 상승했다. 2,500만 유로였던 라우타로의 몸값은 3년 만에 8,000만 유로로 3배 이상 폭등하며 이탈리아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지만 리그 6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에딘 제코와 함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인터밀란은 라우타로의 맹활약에 힘입어 루카쿠,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7경기 무패(5승 2무)와 함께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라우타로의 뒤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라치오)가 7,000만 유로(약 961억 원)로 공동 2등에 올랐다. 팬들은 "라우타로가 1등인 줄 알았어", "세리에는 유럽 리그 중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어"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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