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집콕..자주, 층간소음 방지제품 매출 146% 껑충

이국현 2021. 10.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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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 소음 완화 기능을 가진 제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층간소음 방지 효과가 있는 거실화와 매트 등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층간소음 방지용 거실화는 지난 2017년 출시돼 현재까지 20만족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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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거실화, 러그, 매트, 의자양말 등 수요 계속 늘어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 소음 완화 기능을 가진 제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층간소음 방지 효과가 있는 거실화와 매트 등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층간소음 방지용 거실화는 지난 2017년 출시돼 현재까지 20만족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50% 이상 증가했다. 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해 올해 초 선보인 '소음안심 홈트용 요가매트'는 출시 초기보다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의자, 소파 다리에 씌우면 마찰음을 줄여주는 '의자양말'은 2019년 출시 후 현재까지 5만세트가 판매됐다.

이에 자주는 '층간소음 저감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층간소음 저감 워셔블 거실화'와 '층간소음 저감 러그'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고발포 EVA 등을 사용한 복합구조를 통해 소음과 충격을 흡수한다. 주간 43~57dB의 실내 소음 발생시 층간 소음이 있다고 판단하는데, 국가공인인증기관의 성능 평가에 따르면 최대 40dB 만큼의 소음을 줄여준다.

거실화 종류를 14종으로 늘리고 성인용은 물론 아동용도 선보였다. 일부 제품은 초도 물량이 일주일 만에 완판됐을 정도로 인기다. 러그는 공간에 맞게 잘라서 쓸 수 있는 시공형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새로워진 자주의 층간소음 방지 제품은 뛰어난 성능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출시 직후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들을 우수한 품질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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