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5개월 연속 상승폭 커져..재건축·중저가 '강세'
임종윤 기자 2021. 10.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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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조사..전세 불안속 월세 상승률 0.29% '올해 최고'
아파트에서 단독·연립 주택을 포함한 서울 집값이 5개월 연속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72% 올라 전달 0.69%보다 오름폭이 커졌는데, 5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된 것입니다.
유형별로는 서울의 아파트값이 0.90% 올라 연립·단독주택 0.42% 상승률보다 배 이상 높았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집값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등 인기 아파트와 중저가 주택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의 주택가격은 0.92% 올라 전월 0.96%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0.59% 올랐는데, 전월 0.63%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습니다.
전세 시장이 안정을 찾지 못하자 전국 월세도 0.29% 올라 전달 0.26%보다 오름폭을 키웠는데,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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