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PD "보고 있으면 술이 땡기는 드라마"
김원희 기자 입력 2021. 10. 15. 14:47
[스포츠경향]
김정식 PD가 연출 포인트를 공개했다.
김 PD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 “제목 그대로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술이 땡길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것을 포인트로 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도 촬영을 하면서 모니터를 보다 보면 옆에 가서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편집하는 과정에서도 보고 있으면 술이 땡기더라.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보면 좋아할 드라마다”라고 말해 본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한 잔의 술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고단한 세상과 치열하게 싸우면서 2021년을 살아가는 3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까지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또래 배우들이 뭉쳐 제 나이대의 인물을 연기하며 공감대를 형성, 드라마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첫 공개.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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