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구축..국가사회문제 해결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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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과사회네트워크와 함께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발대식 및 컨퍼런스'를 1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좌담회와 학술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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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과사회네트워크와 함께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발대식 및 컨퍼런스’를 1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좌담회와 학술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는 과학기술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바람직한 실천 방향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교류하기 위해 모인 협의체다.
지난 6월 과학기술학, 과학기술사, 과학기술철학, 과학기술정책학, 과학기술커뮤니케이션 분야 학자를 중심으로, 과학창의재단, 과학관, 정부출연연구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담당자들로 구성했고, 향후 네트워크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과학기술과 사회라는 대중적 성격의 학술지를 연2회 발간할 계획이며, 과학기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열리는 발대식은 ‘과학과 사회의 접점으로서의 과학문화’라는 주제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단체, 과학비평, 과학방송(다큐멘터리 중심), 공공기관, 대학 등 과학기술과 사회와의 소통 접점에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과학문화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발제 및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컨퍼런스는 ‘성찰적 팬데믹’이라는 주제로 1부 ‘팬데믹과 과학기술’, 2부 ‘팬데믹을 통해 무엇을 성찰할 것인가?’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은 팬데믹을 대응을 어떻게 바꿨는가?’ ‘K방역 2년을 성찰한다.’ 등의 주제로 전문가 6명의 발제와 좌장,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운영위원장인 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과학기술과 사회 모두 급속하게 성장했지만, 사회 속에서 과학기술로 인해 생기는 문제와 갈등도 잦아지고 있다” 며 “바람직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네트워크 발족 취지를 밝혔다.
조율래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국가‧사회의 복잡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사회와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우리사회의 과학기술 이슈에 대해 활발한 논의의 장이 열리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사이언스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일 10시부터 송출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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