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챔피온, 골프웨어 진출.. "MZ세대 '골린이' 겨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F(093050)가 국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챔피온'은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한 말·1981~2010년생)을 겨냥한 골프 제품군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골프웨어 시장규모는 5조원을 넘으며 6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F(093050)가 국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챔피온’은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한 말·1981~2010년생)을 겨냥한 골프 제품군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골프웨어 시장규모는 5조원을 넘으며 6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챔피온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골프웨어 시장에 뛰어든다. 급성장하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타깃 고객은 최근 골프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다.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 진입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MZ세대 사이에서 골프가 해외여행의 강력한 대체제로 떠오른 가운데, 애슬레틱 감성의 새로운 골프웨어를 통해 ‘골린이(골프+어린이)’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챔피온은 라운딩과 패션 모두를 즐기고 싶은 골퍼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챔피온을 상징하는 ‘C’ 로고를 활용한 기본 폴로셔츠와 티셔츠부터 최신 유행하는 아노락(모자가 달린 상의)과 리버서블(양면) 점퍼, 스웨트 소재로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한 클럽헤드 커버 등 패션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디자인적으로는 스트릿 캐주얼 분위기의 애슬레저룩과 캠퍼스룩 바탕에 챔피온 로고와 다채로운 색상 배색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항균, 소취, 흡습속건, 통기성, 보온성 등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최상의 움직임을 위한 패턴을 적용했다. 가격대는 가을·겨울 시즌 카라셔츠가 16만원대, 긴팔티셔츠가 17만원대, 클럽 커버가 8~9만원대다. 챔피온 골프 라인은 챔피온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LF 자사몰인 LF몰을 비롯해 무신사, 더카트골프 등에서 판매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금의 고수] 30년 넘은 아파트 재건축한다는데… 주택연금 유지하는 방법은
- 부모님은 레버리지로 큰 거 한방 꿈꿔도… 자녀 계좌엔 美 우량주
- [비즈톡톡] 역대 최저가 꽃게값 경쟁 이면엔 가을 전어의 눈물
- [정책 인사이트] 지하철역 바닥에 설치된 대형 금속 패널… 알고 보니 ‘미세먼지 흡입 매트’
- 유년기 비만 심하면 정신질환 위험 커진다
- 美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 한국인 석학이 이끈다
-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궤양 환자, 치매 위험 3배 높아
- 한국타이어는 실패했는데... MBK, 고려아연 경영권 쟁취할까
- "개인정보 유출 책임"… 모두투어, 경영진 임금 30% 삭감
- 그린란드 빙하가 만든 쓰나미, 지구 전체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