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 "술 사랑한다, 마법의 음료수"

윤효정 기자 2021. 10.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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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가 애주가다운 답변을 내놨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술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만큼 배우들은 술에 대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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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가 애주가다운 답변을 내놨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출연진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술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만큼 배우들은 술에 대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선빈은 "커피도 써서 못 마시고 술도 단맛이 있는 것 위주로 마시는 정도다"라며 "내게 술은 '쓰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술자리의 분위기는 너무 좋다"라고 했다.

한선화는 "나는 술을 사랑하고, 마법의 음료수 같다"며 "힘들 때는 힘듦을 내려놓게 하고 거리가 먼 사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 좋게 해주는 것 같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나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량 질문에 "정신력으로 마시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술은 망각의 축복이다"라면서 "기억을 잃은만큼 마시지는 않고, 마시면서 잊고 싶은 걸 잊는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어 "술은 안주에 따라서 다르게 마신다, 나는 먹태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시원은 "술은 가까이 있는 파트너이기도 하고 어떨 때는 멀어지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오는 22일 티빙 공개.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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