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말말말]"월성원전 경제성평가 조작사건, 대장동과 닮은꼴"
(서울=뉴스1) = Δ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 "월성1호기 조기 폐쇄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바지사장으로, 실무를 맡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이 관여한 사건이다. 실질적인 주범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바지사장으로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를 내세운 것과 닮았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월성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한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채 사장에게 책임을 지려 하지 말라면서)
Δ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게 밥 먹는 거보다 중요한 문제에요"(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지용 서울중앙지법원장에게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각하한 사건과 관련해 질의 시간이 끝난 뒤에도 계속 질문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밥 먹으러 가야 한다'고 핀잔을 주자)
Δ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은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을 갖고 은행들이 돈벌이한다"(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한은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은행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중개지원대출로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한 뒤 높은 금리를 받고 빌려주고 있다면서)
Δ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 "내가 180석의 여당이라면 야당이 뭘 하든 다 하도록 해주겠다"(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준비한 '대장동 의혹' 관련 손팻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항의하자)
Δ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11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한다"(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인 11월 중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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