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 "음식 보는 재미..밤에 보면 큰일나"

김보영 2021. 10.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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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을 택하게 된 계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설명했다.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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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을 택하게 된 계기와 캐릭터의 매력을 설명했다.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티빙 새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둔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인기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는 가운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에이핑크 출신 연기돌인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 JTBC ‘언터쳐블’ 이후 택한 안방 복귀작으로 연기변신에 많은 기대가 쏠린 바 있다.

극 중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 역을 맡은 정은지는 “우선 요즘 이렇게 세 친구가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작품이 잘 없기도 하고 원작을 봤을 때도 야식 추천 등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등장한다”고 작품의 매력을 언급했다.

또 “지구 캐릭터는 원작과는 살짝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도 유념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밤에 보면 큰일나는 작품이다(웃음)”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노력도 설명했다. 정은지는 “가장 고민한 부분은 지구를 어떻게 설득할지였다. 상당히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저부터 그 인물을 이해해야 했다. 대본을 끊임없이 보면서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붙이는 감정선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 대본 안에서 힌트를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종이접기가 능숙한 편이라고도 언급했다. 정은지는 “어디가서 종이접기 유튜버의 첫글자 정돈 언급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종이접기가 생각보다 재미있고 넓은 세계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총을 유튜브에 찾아서 종이접기로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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