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박지현 "싸운거야?"..김고은X안보현 사이 이간질

'유미의 세포들' 박지현이 안보현과 김고은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15일 티빙 금토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네이버TV에 ‘안보현의 마음을 떠보려는 박지현 (ft.새이버그)’ 이라는 제목의 9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구웅(안보현 분)의 세포들은 “작동하는 게 없어”라며 구웅을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때 “지금부터 웅이는 내가 접수할게”라며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의 사이를 이간질시키기 위해 새이(박지현 분) 버그가 나타났다.

구웅의 세포들은 “고장 난 회로로 새이 버그가 침투했다”라며 새이 버그를 막아보려 하지만 보안 시스템이 허술해 새이 버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어 새이는 구웅에게 “혹시 유미 씨랑 싸운 건 아니지? 싸운 거야 진짜?”라고 물으며 구웅의 표정을 관찰했고, 구웅의 표정이 좋지 않자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다.

새이 버그는 “구웅은 표정관리가 안 돼. 얼굴에 다 드러나지”라며 자신이 웅이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이어 새이 버그의 “웅이는 1순위가 늘 자기 자신이다. 그럼 1순위(구웅)와 2순위(유미)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영상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자극 공감 로맨스다. 누적 조회 수 34억 뷰를 달성한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원작이다.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참신한 시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문미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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