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배다해 "이장원과 첫 만남에 12시간 수다, 너무 편했다" ('동상이몽2')

2021. 10. 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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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배다해가 예비신랑 이장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장원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던 배다해는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배다해는 이장원의 첫인상에 대해 ‘수다쟁이 아줌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첫 만남에서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기 때문이라고. 배다해는 “저녁 6시에 만나서 식당이 끝나는 10시까지 꽉 채워서 얘기를 했다. 만나기 전에는 좀 까탈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같이 수다를 떨다 보니까 너무 편했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배다해는 “(식당에서 나와 헤어지려니)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한강을 걸으면서 얘기를 하다 보니 새벽 4시더라”라고 해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했다. 배다해는 헤어진 후에도 1시간 이상 통화를 했다고 덧붙이며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 잘 통했던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배다해는 결혼 프러포즈를 먼저 했다고 밝히는 등 당차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배다해는 이장원에 대해 “가끔 AI랑 연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그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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