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코퍼레이션 이철희 대표 "기업 복지도 구독경제의 필수 영역"

조지민 2021. 10. 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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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든든코퍼레이션은 기업을 대상으로 간식과 자판기 등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1년 전 까지는 자판기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든든코퍼레이션 설립 후 기업의 복지에 관한 모든 사항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사내카페, 스낵바, 사내 오피스까지 기업의 복지에 관련된 사업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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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독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구독 서비스의 범위는 점차 더 확장하는 추세다. 백화점, 편의점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을 포함해 생활용품, 식음료업체 등도 적극적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든든코퍼레이션은 기업을 대상으로 간식과 자판기 등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든든코퍼레이션 이철희 대표( 사진)는 15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가게 밖에서 놀고 있던 자판기를 운영하던 것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한 길만 파왔다"면서 "사업자 없이 자판기를 운영관리하던 시절을 지나 두 개의 사업자를 낸 뒤 올해 든든코퍼레이션이라는 법인을 새로 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갓 불혹의 나이이지만 자판기 사업에 뛰어든 지 16년 차인 베테랑이다. 1년 전 까지는 자판기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든든코퍼레이션 설립 후 기업의 복지에 관한 모든 사항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사내카페, 스낵바, 사내 오피스까지 기업의 복지에 관련된 사업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낵바 구독의 경우 약 30군데 기업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기업 700여곳에 자판기는 2000대 가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기업의 복지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체크해 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며 "스낵바 운영을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자판기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복사지 납품을 시작으로 사내 문구 구독 서비스도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 사내카페와 함께 기업 내 무인편의점을 운영도 준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무인화, 비대면은 모두 코로나 19로 인해 생겨난 이 시대의 트렌드다. 그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무인편의점 운영을 생각해냈다"며 "인건비 부담이 없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무인편의점의 경우 학교나 관공서 쪽 영업도 활발히 진행 할 예정이다. 무인편의점이라면 학생수가 감소해도 운영하는데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구독 경제가 확장하면서 기업의 복지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식과 문구 구독 서비스는 회사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올해 스낵바 구독 회사 1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무인편의점 사업의 내실을 충실히 다져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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