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 화장품用 줄기·면역세포 공동배양 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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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니스바이오는 피부 재생 및 미백 화장품 원료용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공동배양액에 대한 기술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공동 배양기술의 산물인 공동배양액은 화장품 및 의약품 등 다양한 판로가 예상된다"며 "자연치유 재생의학 분야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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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원료로 용도 확대 기대
이뮤니스바이오는 피부 재생 및 미백 화장품 원료용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공동배양액에 대한 기술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의 고유한 세포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의 공동배양 기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면역세포가 줄기세포의 배양 환경에 영향을 주고, 다양한 사이토카인과 성장인자의 다량 분비를 유도하는 공정이 핵심이다.
회사에 따르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공동배양액을 유효 성분으로 사용할 경우, 각각의 배양액을 사용했을 때보다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증가한다. 'M-CSF' 'MCS R' 'HGF' 'IGFBP-4' 'IGFBP-6' 등 다양한 성장인자의 분비도 촉진된다.
이뮤니스바이오는 공동배양액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멜라닌 함량 억제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멜라닌 세포가 분비하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저해 및 완화했다. 피부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공동배양액의 성장인자 발현도는 줄기세포, 면역세포의 단독 배양액 평균값 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 성장인자 분비가 높아지며 피부 섬유아세포와 피부 각질세포가 회복되는 영역이 10% 이상 늘어났다. 회복 속도도 각각 30%와 40% 이상 향상됐다.
공동배양액의 이러한 특성은 화상 및 창상 등의 상처 치료용 효능이 높아 의약품 원료의 용도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공동 배양기술의 산물인 공동배양액은 화장품 및 의약품 등 다양한 판로가 예상된다”며 “자연치유 재생의학 분야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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