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윤석원 테스트웍스 창업자와 구독자의 Q&A

임경업 기자 2021. 10. 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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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은 구독자가 보내고 창업자가 답한 텍스트를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재합니다. 오타만 잡았습니다. 비문도, 자칫 건드렸다가 취지와 그 결이 손상될까봐 그대로 뒀음 양해드립니다.

1. “그나저나, 대표가 이렇게 힘든 일인가요.” 라고 하셨는데, 그냥 스타트업 대표가 아니라 ‘임팩트 스타트업’ 대표이기 때문에 더 힘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신 지 궁금합니다. (정○영)

우선 “그나저나, 대표가 이렇게 힘든 일인가요.”말했던 이유는 제가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에, 엔지니어 치고는 멀티 플레이어였는데, 대표를 하니 인사, 재무, 총무, 영업, 여러 기획 등 모든 기능을 혼자 다 해 나가니 어렵더라고요. ‘임팩트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지속 성장을 같이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어렵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적 가치를 굉장히 강조해야 될 때가 있고 어떨 때는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강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시소게임 하듯 두 개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동시에 이 사회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경제적 지속 성장으로 녹아 들게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에요.

예를 들어, 저희 회사의 경우 장애인을 고용했는데 장애인을 고용했기 때문에 어떤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그 경쟁력을 기반해서 어떻게 비즈니스의 강점를 연결해 줄 수 있는 것인지, 이런 게 사실, 가치와 경제적 선상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거예요. 그런 것들을 실제로 비즈니스로 모델화하고, 고객을 찾아서 가서 입증하고 그 과정을 겪는 게 사실은 다른 스타트업들 보다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2. 장애인 고용의 성공 사례 격으로 꼽히는 테스트웍스의 사무실 풍경이 궁금합니다. 모든 직원들의 접근성을 위해 신경을 쓰신 부분이라거나,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일반 회사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에필로그에서 메모장 필담을 나누시는 직원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김○원)

사무실 풍경은 사실 당연한 것이 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일을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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