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느라 애인에게는 문자 보내면서" 분노한 조이 팬들..무슨 일?

강소영 2021. 10. 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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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레드벨벳 조이 팬들이 조이를 향해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 버블 한 달 동안 안 보내는 아이돌. 빠순이 X호구로 보는 거 아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조이가 버블을 지난달 15일 이후 한 번도 안 보냈다"며 "최근 2년간 한 달에 2~3번 올까 말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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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레드벨벳 조이 팬들이 조이를 향해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 버블 한 달 동안 안 보내는 아이돌. 빠순이 X호구로 보는 거 아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버블’이란, 월 구독료 4500원을 내면 팬이 원하는 아티스트와 1:1로 형태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글 작성자는 “조이가 버블을 지난달 15일 이후 한 번도 안 보냈다”며 “최근 2년간 한 달에 2~3번 올까 말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렇다고 한번 왔을 때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는 것도 아니다. 2~10개 정도”라며 “다른 멤버들은 바빠도 꾸준히 꼬박꼬박 보내주긴 하는데 얘는 연애하느라 애인한테 문자 보낼 시간은 있으면서 팬한테는 버블 보낼 시간이 없는 거냐”고 지적했다.

작성자는 “4500원이 니네한테는 돈도 아니겠지만 돈 없는 빠순이들에게는 기부하자고 내는 돈이 아니”라며 “돈 내고 콘텐츠 만든 이상 이것도 본업의 일종인데 뭐하자는 거냐. 인스타그램 할 시간에 버블 좀 와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케줄 바빠서 못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2년 공백기 내내 바빴던 거냐”고 물음을 던졌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도 “다른 멤버들은 버블로 셀카나 풍경, 오늘 뭐 했는지 알려주는데 (조이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버블에서 재탕한다”며 “광고자랑만 하길래 인스타그램도 언팔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조이 팬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가수는 팬들이 있어야 하는데 소중함을 너무 모른다”, “유료 소통인데 노력했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는 지난 8월 크러쉬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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