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평균 아파트값 '11억30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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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은 11억3042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집값의 한달 상승폭은 1.24%로 13년 만에 최고치인 전월(1.29%) 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집값 상승폭 3개월만에 둔화 9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 8월(0.96%) 대비 0.04%포인트 줄어든 0.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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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올해 9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은 11억3042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집값의 한달 상승폭은 1.24%로 13년 만에 최고치인 전월(1.29%) 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1억3042만원이다. 수도권은 7억4185만원, 전국은 5억412만원이다. 이밖에 서울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가격은 8억6726만원이다. 수도권은 6억1475만원, 전국은 4억1999만원이다.
9월 아파트값 상승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은 1.19%로 전월(1.34%) 보다 떨어졌다. 수도권(1.79%→1.57%), 지방(0.93%→0.83%) 나란히 하락했다. 서울(0.92%→0.90%), 경기(2.23→1.89%), 인천(1.97%→1.86) 모두 전월 보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낮았다.
9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 8월(0.96%) 대비 0.04%포인트 줄어든 0.92%다. 수도권(1.29%→1.24%) 및 지방(0.67%→0.63%) 역시 상승폭이 줄었다. 5대광역시(0.78%→0.67%), 8개도(0.63%→0.62%)도 마찬가지다.
수도권 집값 상승폭은 3개월 연속 오르다 꺾였다. 앞서 수도권 주택 가격은 3월 0.96%, 4월 0.91%, 5월 0.86%으로 떨어진 뒤 6월 1.04%로 반등한 이후 7월 1.17%, 8월 1.29% 등 상승폭이 커지며 2008년 6월(1.80%)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9월 수도권 집값 상승폭인 1.24%는 8월 다음 가는 높은 수치다.
서울 주택 가격 상승폭은 8월 0.68%에서 9월 0.72%로 증가했다. 서울 주택 값은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 등 인기단지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1.05%)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상계·월계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68%)는 리모델링 기대감이 지속 되며 마포구(0.62%)는 공덕동 일대와 상암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송파구(1.30%)는 잠실·문정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1.22%)는 도곡·개포동 신축 위주로, 서초구(0.96%)는 중대형 위주로, 강서구(0.71%)는 마곡지구와 인근 중저가 지역 위주로 올랐다. 이밖에 경기(1.55%)는 교통호재 있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화성·오산시 위주로 인천(1.46%)은 주요 신도시 내 신축과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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