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부채 상한안 서명..12월초까지 디폴트 위험 연기

김기호 기자 2021. 10. 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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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지금보다 4천800억 달러(약 570조원) 늘리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은 이번 서명으로 미국 정부의 차입 한도는 현행 28조4천억 달러에서 약 28조9천억 달러로 늘어나 미국이 당분간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를 면하게 됐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12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 미 정부와 의회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상원 표결후 부채 한도 상향 관련해 민주당을 돕지 않겠다고 밝혀 디폴트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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