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양파 240톤 대만 첫 수출..판로 다각화 기대

박영래 기자 2021. 10. 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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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양파 240톤이 대만으로 수출되면서 판로 다각화가 기대된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5일 몽탄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대만시장으로 수출되는 양파 선적식을 가졌다.

대만으로 수출되는 양파는 3회에 걸쳐 총 240톤(20㎏들이 1만2000망)이 수출되며, 이날 선적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임정모 농협무안군지부장, 최용주 몽탄농협 조합장, 농업인 및 대행업체 H&P인터내셔널(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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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15일 몽탄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대만시장으로의 양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 News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양파 240톤이 대만으로 수출되면서 판로 다각화가 기대된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5일 몽탄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대만시장으로 수출되는 양파 선적식을 가졌다.

대만으로 수출되는 양파는 3회에 걸쳐 총 240톤(20㎏들이 1만2000망)이 수출되며, 이날 선적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임정모 농협무안군지부장, 최용주 몽탄농협 조합장, 농업인 및 대행업체 H&P인터내셔널(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파는 내수 판매보다 수출로 인한 수취가격이 높아 무안 양파 재배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몽탄농협은 앞으로 수출업체와 상시적으로 추가 물량을 협의해 꾸준하게 양파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해외 수출을 통해 일손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출물량 확대를 통해 판로 다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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