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해피' 스털링 "만약 다른 곳으로 갈 기회 있다면.." 이적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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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한국 시간) "스털링이 맨시티 퇴단에 열려있음을 밝혔다"며 인터뷰를 전했다.
최근 스털링은 미국 뉴욕의 스포츠 관련 산업 행사에서 "만약 다른 곳으로 갈 기회가 있다면, 나는 열려 있다. 언젠가 해외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뛴 스털링은 그간 중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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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한국 시간) “스털링이 맨시티 퇴단에 열려있음을 밝혔다”며 인터뷰를 전했다.
최근 스털링은 미국 뉴욕의 스포츠 관련 산업 행사에서 “만약 다른 곳으로 갈 기회가 있다면, 나는 열려 있다. 언젠가 해외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뛴 스털링은 그간 중역을 맡았다. 빠른 스피드와 빼어난 드리블 돌파로 맨시티 공격 첨병 노릇을 했다. 골 결정력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움직임과 기회 창출은 발군이었다. 특히 침투 패스가 능한 미드필더들과 호흡이 좋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입지가 줄었다. 본인의 경기력이 부진했던 것도 있었고, 필 포든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설상가상으로 올 시즌에는 잭 그릴리시까지 합류하면서 뛸 기회가 더 줄었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에 나섰는데, 5경기를 교체로 뛰었다.
물론 현재 상황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스털링은 “나는 불평하는 사람이 아니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해 노력한 적도 없다. 단지 정기적으로 뛰면서 꾸준히 골을 넣고 싶을 뿐”이라고 단언했다.
올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시와 포든을 중용하는 가운데,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스털링의 움직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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