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오늘부터 부분 재개.."사진 170억장 복구했다"

2021. 10. 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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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SNS로 손꼽히는 싸이월드가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운영 재개에 나선 싸이월드제트는 오늘(15일) 오전 10시 42분부터 '최소 기능 제품(MV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싸이월드제트는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천만개 모두 복원은 완료했지만, 동영상 파일을 모두 웹 서비스용으로 변환해 클라우드에 올리고 서비스를 개시하면 개시 일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MVP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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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SNS 돌아왔다
'최소 기능 제품'으로 서비스 개시
번호 바꿨어도 ID 확인 가능

추억의 SNS로 손꼽히는 싸이월드가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운영 재개에 나선 싸이월드제트는 오늘(15일) 오전 10시 42분부터 '최소 기능 제품(MV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서비스의 시작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해 일단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해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싸이월드제트는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천만개 모두 복원은 완료했지만, 동영상 파일을 모두 웹 서비스용으로 변환해 클라우드에 올리고 서비스를 개시하면 개시 일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MVP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싸이월드 이용자는 오늘 오전 10시 42분부터 복원된 동영상의 '썸네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MVP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에 한해 썸네일은 이후 동영상으로 변환될 예정입니다.

싸이월드제트는 오늘(15일) 오전 10시 42분부터 싸이월드의 '최소 기능 제품(MVP)'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현재 싸이월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싸이월드 홈페이지

또 그간은 기존 회원 정보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중인 회원만 실명 확인과 아이디 찾기를 할 수 있었으나, MVP 서비스가 시작되는 이날부터는 휴대전화 번호를 그 사이 바꾼 사람도 아이디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8월 2일 '아이디 찾고 사진 한 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달 1일에는 새로운 이용자 화면(UX)을 적용하는 등 한창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는 일정기간 MVP서비스를 거친 이후 싸이월드의 정식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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