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 케이블카·유람선 무장애 환경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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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청풍호유람선이 내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청풍호유람선 등 전국 관광지 20곳을 선정해 무장해 환경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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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청풍호유람선이 내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청풍호유람선 등 전국 관광지 20곳을 선정해 무장해 환경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국비 등 총 10억원을 들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다. 관광시설의 보행로와 이용·편의시설을 개보수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은 물론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등을 통해 국민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라면서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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